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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상대책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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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장례비용 800만원 합의

4일 구성된 상주 공연장 참사 사망자 유족회는 이날 오후 상주시장실을 방문, 1시간 여 동안 김근수 시장과 보상비, 장제비, 위로금 지급 등 향후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유족회 대표 우송학(45·대구시 북구 검단동) 씨는 "오전에는 김 시장이 시를 대표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해 유족들에게 위안이 됐는데 오후 들면서 한발씩 빼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모두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서 "상주시는 전국 자전거 축제를 치르면서 사고가 났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시장인 자신에게 책임이 있고, MBC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유족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재협의를 통해 사망자 이순임(66) 씨 등 5명의 유족 등은 800만 원(장제비 700만 원, 위로금 100만 원)에 합의를 했다.이에 따라 5일 하루 동안 상주 성모병원에 안치됐던 김인심(67) 이순임(66) 채종순(72) 씨 등 3명의 장례가 치러졌고 6일 김경자(63) 씨, 7일 노완식(53), 황인규(12)·인목(14) 사촌 형제, 최수연(76) 구귀출(54) 씨 등 모두 9명의 장례 일정이 잡혔다.

한편, 상주시는 6일 상주시와 MBC, (사)국제문화진흥협회, 경상북도 등과 보상대책협의회를 구성, 보상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경북도 시장· 군수협의회, 경북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가수분과위원회, 상주지역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유족돕기후원회도 구성해 성금 모금 등 유가족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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