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역사 소음도가 건설교통부 고시 소음 기준도를 초과하고 있고, 특히 중앙로역을 기준으로 동쪽보다 서쪽의 역사가 더 시끄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대구지하철 역사의 평균 소음도는 82.4㏈(데시벨·소음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건교부 고시 소음 기준도인 80㏈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대구지하철 모든 역사의 평균 소음도는 2002년 82.7㏈, 2003년 82.0㏈, 2004년 82.5㏈이었다.
또 중앙로역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대곡·진천·월배·상인·성당못·영대병원·교대역 등 14개 역사의 평균 소음도는 83.7㏈로 동쪽에 위치한 대구역·칠성·동대구·아양교·반야월·안심역 등 15개 역 평균(81.6㏈)보다 2.1㏈ 더 높았다.
중앙로역은 지난 2002년 86.1㏈에서 2004년 84.2㏈로 지하철 참사 이후 소음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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