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원희(22.수원 삼성)가 한국 국가대표팀의 비공식 최단시간 득점 기록으로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부임 첫 골을 선사했다.
조원희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킥오프 휘슬이 울린 후 불과 59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공식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옛 경기들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조원희의 골이 역대 우리 대표팀의 최단시간 골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가장 가깝게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끌던 올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 중 가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1-2 패)에서 정경호(광주 상무)가 전반 2분 만에 첫 골을 터트린 적은 있었다.
또 본프레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7월 바레인과의 친선경기(2-0 승)에서도 이동국이 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었다.
한편 월드컵 본선 최단시간 골은 지난 한국-터키 간의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터키 공격수 하칸 슈퀴르가 기록한 11초다.
한국 프로축구에선 지난 86년 4월 12일 대우-한일은행전에서 한일은행 권혁표가 기록한 19초가 가장 빠른 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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