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경산시청에서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한동수 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 건설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지난 5월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들 자치단체는 건설비용 2천54억 원 중 국고 지원분 60%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대구시가 20%(410억 원), 경북도와 경산시가 각각 10%(205억 원)씩 부담키로 했다. 또 설계·건설·운영주체는 대구시가 맡고, 이 사업이 끝난 뒤 운영은 다사-사월 구간에 포함해 대구지하철공사가 전담한다. 또 운영비용과 수익금은 대구시가 관리하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돼 2012년 완공계획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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