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성서4차 산업단지(옛 월배비상활주로 부지) 내 산업시설 용지 7필지 1만2천500여 평에 대한 추가 분양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주 업체를 최종 확정,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 업종은 산업자원부에 고시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에 해당되는 업종으로 업체별로 1개 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평당 분양가는 67만 원이고 분양받을 경우 7년간 매각 및 임대가 제한되고 입주계약 후 2년 이내에 공장을 착공해야 한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8천여 평 규모의 한 필지를 이번 분양에서 제외했다. 하재열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에 추가 분양되는 부지는 지난해 분양받은 업체가 입주를 포기한 미분양 필지"라며 "지난해 800개에 가까운 업체가 분양을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곳이고 지금도 추가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차산업단지 6만8천 평 중 23개 업체에 4만7천 평을 분양했는데 13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준공했고, 1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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