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로 8년간 끌어오던 김천 부항댐 건설이 지난 7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주민들과 환경운동연합이 댐건설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환경운동연합과 부항댐 주민대책위는 최근 건설교통부장관을 상대로 부항 다목적댐 건설기본계획 고시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연합 물위원회 김낙중 간사는 "2011년 한국의 18억t 물부족은 과장된 것으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한 만큼 댐 건설 계획도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은 현재 편입토지 감정평가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달부터 본 댐이 들어서는 공정구역에 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유역의 홍수 조절 및 용수·전기 공급 목적으로 건설되는 부항댐은 부항면 유촌리 일원에 높이 57m, 길이 440m, 총 저수량 5천400만t 규모로 건설되며 수몰 면적은 2.54㎢(280여 가구)로 전체 사업비는 4천191억 원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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