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케이블 위성 미리보기-11월 5·6일

⊙시실리 2KM(OCN 5일 밤 10시)= 신정원 감독, 임창정·권오중 주연(2004년 작). 잃어버린 다이아몬드를 찾아 '시실리'라는 이름의 산장에 간 조직폭력배들의 황당한 상황을 그린 코믹, 액션, 호러, 갱스터 등 장르들이 복합적으로 혼재된 멀티 영화다. '색즉시공', '위대한 유산'에 이어 임창정이 또 다시 코믹영화에 도전한다. 수백 억원에 이르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들고 도망친 석태는 교통사고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실리에 불시착한다.

⊙야생대탐험, 대평원의 우기(Q채널 6일 밤 9시)= 메마른 사막에 비가 내리면서 대평원이 범람한다. 우기가 되면 수많은 동물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 포유류와 파충류, 조류 등이 각각 우기를 맞이하는 생존 전략을 알아보고 야생 동물들이 호주에서 그토록 오랜 세월을 살아온 비결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슈퍼스타 감사용(XTM 6일 오후 8시)= 김종현 감독, 이범수·공유·윤진서 주연(2004년 작). 프로야구 원년의 꼴찌 팀, 그것도 패전처리전문투수 감사용의 일화를 담은 코믹 스포츠영화. 삼미특수강의 관리직 사원인 감사용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 모집 공고를 보고 공개 오디션에 응시한다. 그는 팀에 왼손 투수가 없다는 이유로 키 169cm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삼미 슈퍼스타즈'의 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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