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하모니아가 5일 개관했다. 대구 중구 화전동 옛 송죽극장 3층에 자리를 튼 하모니아는 클래식과 함께 뮤지컬, 재즈, 록 공연까지 가능한 유럽풍의 공연장으로 꾸며졌다. 객석은 300~450석 규모. 개관을 기념해 오는 25일 소프라노 김영미 독창회를 시작으로 바리톤 최현수, 소프라노 박미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양성식, 첼리스트 조영창, 송영훈, MIK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등의 초청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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