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추가 개방 반대' 등 메모를 남기고 음독 자살을 기도해 치료를 받다 17일 숨진 성주 여성농민회 오추옥(40) 씨의 장례식이 19일 '전국 농민장' 및 ' 전국 여성농민장'으로 치러진다.
17일 유족과 성주농민회 및 여성농민회는 "오씨의 빈소를 대구 카톨릭대 병원에 마련하고 '전국 농민장및 여성농민장'으로 치르며 19일 오전 경북도청 앞에서 영결식을 지낸 뒤 대구 현대공원에 유골을 안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21일 예정된 서울 쌀 협상 비준 반대 집회 개최하기 전에 오씨의 추모식을 갖기로 하는 한편 성주 군민회관과 벽진면 복지회관에 분향소를 두기로 했다.
고령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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