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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대경사람들' 정기공연 '둥개둥개 이야기 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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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대경사람들'의 정기공연 '둥개둥개 이야기 둥개-잘생긴 이야기 할머니 만나는 날'이 19, 20일 이틀 동안 떼아뜨르 분도(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열린다.

이 극은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와 토끼', '도깨비 이야기', '북두칠성 이야기', '별똥별 이야기' 등 5가지 전래동화에 전통놀이와 사물놀이를 접목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버스정류소 앞에서 감자떡을 팔고 있는 할머니에게도 달려가고, 할머니는 구수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배우들의 몸짓을 탈춤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꽹과리, 북, 징, 장구 등 전통악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내면 감정을 풀어간다.

장진호(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예술감독은 "단순히 전래동화를 입담식의 극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탈춤, 사물놀이, 민요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우리의 옛것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오후 4시 40분, 오후 7시 30분 1일 2차례 진행된다. 7천~1만 원. 053)850-1402.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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