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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 수·목 안방극장 새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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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금사과'가 수목 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황금사과'는 16일 밤 첫회 방영에서 일약 16.1%(이하 AGB닐슨 미디어 조사)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15.9%)와 역시 이날 첫선을 보인 MBC '영재의 전성시대'(9.1%)와의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40%를 넘기며 종영된 전작 '장밋빛 인생'의 후광 효과가 컸고 한국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국가대표 축구(30.3%)가 방송된 직후에 이어졌다는 운이 크게 작용했지만 트렌드 드라마의 엇비슷한 틀에서 벗어난 시대극 특유의 진솔한 이야기 전개가 호응을 얻은 결과로도 분석된다.

'황금사과' 제작진은 1967년부터 1984년을 배경으로 네 남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게 될 시대극으로 다음달부터 박솔미, 지현우, 김지훈, 고은아 등의 성인 신이 시작돼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향후의 흥행을 자신.

그러나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의 시청률이 전주에 비해 크게 올라 '황금사과'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영재의 전성시대'의 연기파 배우 유준상과 김민선의 코믹 연기에 대한 평가가 좋아 향후 치열한 삼파전 구도로 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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