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월 25일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25일 밤 11시5분)='나쁜 남자' 편. 순희는 남편 종구가 총각인 줄 알고 7년을 만났다며 찾아온 정애를 보고 기가 막힌다. 설상가상 정애는 순희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자살소동을 벌인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시아버지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종구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젠 순희가 종구를 용서할 수가 없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25일 오후 6시50분)=재경과 홍철이 길거리 캐스팅이 돼 트로트 듀오를 결성한다고 하자 은경은 연예기획사 사장이 수상하다며 조사에 나선다. 기범에게 단단히 화가 난 은비는 민기와 합심해 기범을 골탕 먹이기로 한다. 그런데 기범이 아닌 은비가 비를 고스란히 맞게 되는데….

⊙다이아몬드의 눈물(TBC 25일 밤 9시55분)=형민은 인하를 죽이고 진 회장의 재산을 가로챌 계획을 세우고 인하의 가짜 유서를 작성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가희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형민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된 진 회장은 형민에게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게 하고 회사에서 내쫓아버린다.

⊙또래끼리 안전짱!(EBS 25일 오후 5시25분)=학교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모델로 학교에서 일어날 만한 안전사고들을 다루며 사고 예방효과를 드라마를 통해 알린다. 덤벙대는 성진이와 못 말리는 성진 엄마는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친다. 과학실에서 알코올램프 실험 후, 성진이는 입으로 불어서 불을 끄려고 하자 미나는 이를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