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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금융마찰은 일종의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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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송민순 수석대표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5일 최근 대북 금융제재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마찰은 "일종의 접촉사고와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보는 이날 "6자회담이라는 게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 안보협력 구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것을 앞으로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카오 금융문제는 일종의 접촉사고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금융제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북한이 6자회담장에 나오지 않겠다고 밝혔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북한의 얘기를 자세히 보면 그런 식으로 단정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며 "특정 언론이 단정적으로 단순화시켜 보도하는데 기초해서 얘기를 하면 본류로부터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16일 북한이 마카오에 있는 중국계 은행인 '방코 델타 아시아(BDA)'를 통해 위조달러 지폐를 유통시키고 마약 등의 불법 국제거래 대금을 세탁하는 등 자금 조달과 융통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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