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장진영!'
새 영화 '청연'(감독 윤종찬, 제작 코리아픽처스)이 충무로 톱스타 장진영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인터넷 영화 포털사이트인 맥스무비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12월에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이라는 내용으로 네티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21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연'이 4368표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장동건, 이정재 주연의 해양 블록버스터 '태풍'. 3711표를 얻어 '청연'과 657표 차이가 났다. 3위는 조선시대 궁중 광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왕의 남자'(1337표), 4위는 신은경, 에릭 주연의 미스터리극 '6월의 일기'(1140표)가 차지했다.
장진영은 청룡영화상이 배출한 '충무로 섭외 1순위' 스타. 2001년과 2003년에 각각 '소름'과 '싱글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공인 받았다.
'청연'은 한국 최초의 민간인 여류비행사 박경원의 생애를 그린 작품. 장진영은 '싱글즈' 이후 2년 5개월여만에 스크린에 복귀, 완벽한 '신여성'으로 변신했다.
'청연'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개설 2주일만에 20만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방문, 영화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개봉.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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