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일기 미스터리' 추적 6월의 일기(2005, 15세) 감독: 임경수/ 출연: 신은경(추자영), 김윤진(서윤희), 문정혁(김동욱) ☞ 미리 쓰인 슬픈 살인의 기록, 희생자가 예고하는 또 다른 살인. 미리 쓰인 일기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여형사 추자영과 일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 서윤희와의 대결과 추적을 그린다. '오로라 공주'에 이은 이유 있는 살인 이야기.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촘촘히 잘 엮었다. 너무 무거워도 탈이지만 뜬금없는 '오버'도 탈이다. '트리위저드대회' 출전 해리포터와 불의 잔(2005, 15세) 감독: 마이크 뉴웰/ 출연: 다니엘 레드클리프(해리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간 해리포터. 덤블도어 교장은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키로 했음을 발표한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목숨을 걸고 경합을 벌이는 것. 그런데 나이가 어려 지원자격도 안 되는 해리포터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영화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만큼이나 어두워진 분위기. 혼수상태서 사랑에 빠져 저스트 라이크 헤븐(2005, 15세) 감독: 마크 S. 워터스/ 출연: 리즈 위더스푼(엘리자베스), 마크 러팔로(데이비드) ☞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레지던트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집으로 새로 이사 오게 된 독신 남자 마크와 서로 집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옥신각신하던 중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몸은 혼수상태로, 병원에서는 그녀의 안락사를 두고 가족의 동의가 진행 중이다. 둘의 불가능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사랑과 영혼'의 감동+'귀신이 산다'의 재미를 갖춘 로맨틱 코미디. 감동과 웃음을 주는 방법이 너무 고전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화성괴물에 맞서는 해병대 둠(2005, 18세) 감독: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출연: 칼 어반(존 그림), 드웨인 존슨(써지) ☞ 2046년 연합 항공 우주국(UAC)이 화성 기지에 세운 '올더바이' 연구소에서 알 수 없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자, 지구에서는 해병대 특수작전 팀을 구조대로 파견한다. 구조대상은 UAC 파견 직원 79명과 과학자 6명. 그러나 그들은 슈퍼 파워와 지능을 가진 거대한 괴물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게임과 같은 1인칭 시점의 화면이 눈에 띈다. 게임일 때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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