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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여섯 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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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인간 찾기' 디지털 메시지

디지털 작업을 통해 인간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최인수의 여섯 번째 개인전 '디지털 메시지 작품전(Digital Message Works)'이 10일까지 우봉미술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디지털이라는 장르의 특수성을 이용해 사진 이미지들을 조합하며 '참인간 찾기'를 주제로 실험성이 강한 참신한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최씨에게 참인간을 찾는 작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의 작품 속에 완전한 인간의 형태를 찾을 수는 없다. 눈이나 얼굴, 손, 혹은 음모 등 우리 신체의 일부분은 항상 무엇을 바라고(慾) 남을 헐뜯는(辱)다.

갈망하는 눈빛과 손짓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비둘기와 나비를 붙잡으려고 요동친다. 최씨가 만들어낸 미지의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는 인간성 상실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참인간을 찾아 그의 따뜻한 온기에 떨고 싶다"는 최씨의 디지털 작품 24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622-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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