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혁신도시유치 범시민연대는 9일 영천시청 앞에서 지역의 72개 시민단체와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도시 영천유치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오거리~영천큰장 사이에서 플래카드와 피켓, 만장기 등을 앞세우고 도보행진을 벌인 시민들은 "영천은 반세기 동안 군사시설에 묶여 발전이 늦었다"며 "혁신도시 유치로 이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혁신도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산시의 최병국 시장은 8일 '혁신도시 입지선정에 대한 경산시의 입장'을 발표하고 공정한 평가 결과에 대해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