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에서 69개월된 홀스타인 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본에서 광우병이 확인된 것은 21번째라고 일본 농무성이 '10일자 성명'에서 밝혔다.
농무성은 성명을 통해 문제의 소는 일본 당국이 고기와 뼈를 모든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 전인 2000년 2월에 태어났다며 문제의 소고기 및 내장은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검역당국은 국내 소에서 첫번째로 광우병이 발견된 이후인 2001년 10월부터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이번 광우병 확인은 일본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2년동안 계속해온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12일 해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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