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감독 박광현, 제작 필름있수다)이 대학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뽑혔다. 또 최고의 남녀 배우에는 '말아톤'의 조승우와 '웰컴 투 동막골'·'연애의 목적'의 강혜정, 최고의 감독에는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 전문 주간지 대학내일(www.naelshot.co.kr)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함께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지역 대학생 1천2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나온 것.
'웰컴 투 동막골'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의 지지를 얻어 21% 지지에 그친 '말아톤'을 제치고 최고의 한국영화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감독으로 뽑혔다. 그러나 '친절한 금자씨'는 '가장 실망한 영화'(15%)로 뽑혀 재미있는 대조를 이뤘다. '가장 실망한 영화' 부문에서는 '새드무비'(8%), '가문의 위기'(7%), '형사'(6%), '외출'(5%)이 '친절한 금자씨'의 뒤를 이었다.
배우 부문에서는 조승우가 28%, 강혜정이 25%를 얻어 각각 1위에 올랐으며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전도연 커플이 2위에 랭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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