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는 12일 안동 목성동 성당에서 권혁주 주교의 주례로 '농업의 근본적 회생대책 마련과 고 전용철 농민 살인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 본부 측은 이날 배포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식량주권과 농업·농촌을 포기하려는 정부에 맞서 '근본적인 농업회생 대책이 없는 쌀 협상 국회비준 철회'와 '고 전용철 타살 경찰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주장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또 안동교구 측은 쌀협상 국회비준 철회, 농업의 근본적 회생대책 마련 등 10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