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청와대 경호실 간부 한모 씨가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경찰의 내·수사를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경호실 간부 한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로 '브로커' 민모(45) 씨를 구속했으며 한씨를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02년 5월 민씨로부터 2억 원을 받고 당시 A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경찰의 내·수사를 무마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공사대금 미지급 등에 따른 고소·고발로 경찰의 내·수사를 받던 A복지법인의 간부 권모 씨로부터 돈을 받아 한씨에게 건넸고 한씨의 부탁으로 경찰은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씨와 함께 경찰청 전 간부 김모 씨에 대한 소환을 검토 중이며 복지법인 간부 권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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