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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바이올린 명장 스트라디바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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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베르곤지, 과르네리 델 제수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을 만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12.18)의 명기는 비싼 만큼 다양한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어느 겨울날, 런던의 한 악기점에 나타난 어떤 남루한 사나이가 "배가 고프다"며 내민 바이올린에 주인이 내민 돈은 단돈 5달러였다. 주인이 바이올린의 안쪽에서 찾은 새김글은 'Antonius Stradivarius /Cremona Anno 1704'(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크레모나, 1704년 제작), 100년 넘게 사람들이 찾아온 바이올린이었다. 10만 달러짜리 명기는 그렇게 5달러 취급을 받았다.

한 바이올린 가게에 "딸아이용으로 보내달라"는 편지와 함께 돈이 동봉됐다. 턱도 없는 가격에 종업원이 보낸 것은 캐비닛 속에 잠자던 낡은 바이올린. 주인이 휴가에서 돌아왔을 때 난리가 났다. 그 낡은 악기는 바로 스트라디바리였던 것. 그런데 악기가 되돌아왔다. "이렇게 낡은 악기를 보내서 기분 나쁘다"는 편지와 함께. 걱정이 해결된 주인은 받은 돈의 3배에 달하는 악기를 하나 보냈다.명품은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야만 비로소 명품이 되는 것이다.

▲1944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창간 ▲2001년 제 1회 외국기업의 날.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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