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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봉 첫주 180만 관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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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정재 주연의 화제작 '태풍'(감독 곽경택, 제작 진인사필름)이 개봉 4일째인 17일까지 전국 관객 134만명(서울 관객 36만명)을 기록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예상 관객까지 포함하면 개봉 첫주 5일간 관객 누계가 18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풍'의 이 같은 성적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인 것은 물론, 역대 최고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177만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치다.

CJ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서울에서 12만명, 전국에서 48만명이 들었고,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18일에는 서울 11만, 전국 45~46만명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14일 전국 540개(서울 112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태풍'은 18일까지 5일간 전국 179~180만 관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확한 집계는 19일 오전에 나온다.

'태풍' 등장 전까지 올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한 영화는 '친절한 금자씨'로 개봉 첫주 145만8천명을 모았다.

한편 '실미도'와 함께 1천만 관객 시대를 연 '태극기 휘날리며'는 2004년 2월5일 전국 452개(서울 11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주 4일간 전국 177만명을 모았으며,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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