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페니실린과 아목시실린의 약효가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미생물학-면역학 교수 마이클 피치체로 박사는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항균물질-화학요법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단순한 인두염으로 치료를 받은 아이들 1만1천5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페니실린과 아목시실린의 약효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밝혔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피치체로 박사는 페니실린이 투여된 아이들은 25%, 아목시실린이 처방된 아이들은 18%가 일주일 안에 다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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