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택시요금이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 인상분300원에 거리 및 시간요금 인상률을 반영하면 15.9% 인상될 전망이다.
대구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는 26일 택시요금조정 심의에서 현행 기본요금 1천50 0원을 1천800원으로 300원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개선위는 또 거리운임은 현행 177m당 100원에서 159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43초당 100원에서 38초당 100원으로 각각 올려 기본요금 인상분을 합쳐15.9%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안건을 내년 1월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물가분과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 뒤 2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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