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면 교수형이 아닌 총살형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후세인은 최근 요르단 암만에서 자신의 변호인 2명과 가진 4시간 가량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변호인 중 한 명인 이삼 가자위가 전했다.
후세인은 또 자신은 여전히 이라크 무장세력의 지도자이며 군지휘관 처형에는 총살이 "적절한 방법"이라며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론 나는 무죄이지만 그들(미국)이 내가 죽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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