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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자원봉사, 회사직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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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사원 1인당 연간 176시간 교육

"일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 했다는 데 대해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의 임직원 200여 명은 2, 3일(대신동과 어모면 용문산 기도원)에 이어 오는 6, 10일(평화·성내·황금·부곡동) 등 4회에 걸쳐 김천의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40가구에 연탄 4천 장과 함께 따뜻한 맘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편다.

이들의 소리없는 봉사를 8년째 계속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사원 414명에게 직무교육의 하나로 사원 1인당 연간 176시간의 자원봉사 교육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노인·어린이 시설 방문, 재해 복구지원 등 자원봉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20시간가량 포함돼 있다.

임직원들이 연중 봉사활동에 참여, 상호간 연대감·결속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정 넘치는 사회분위기 및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회봉사를 위해 이들 임직원은 2년 전 김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 인력개발팀 김상근 과장은 "모두가 적극적이어서 자원봉사를 빼놓고는 대화가 안될 정도"라며 "봉사 필요 경비는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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