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2005-2006 대한항공배 핸드볼큰잔치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구시청은 4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차대회 여자부 첫날 경기에서 김차연(5골)과 송해림, 최임정(이상 4골) 등 국가대표를 앞세워 한국체대를 25대17, 8점차로 물리쳤다. 1989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003-2004 대회 등 6차례나 우승한 대구시청은 이로써 2년만에 패권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2차대회부터 경기를 시작한 여자부는 2개 조별리그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고 상위 3개 팀이 3차대회(11~16일·대구)에 진출한다.
2차대회 남자부에서는 디펜딩챔피언 코로사가 장대수(7골)의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충청하나은행을 29대26으로 꺾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