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29)이 방송작가 서윤선(26) 씨와 3월12일 오후 1시 강남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해일과 서씨는 2000년 만난 이후 5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박해일은 배우로 알려진 이후부터 여자친구를 당당히 밝혀왔다. 신부가 될 서씨는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활동 중이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영화계에 데뷔한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 '인어공주' '연애의 목적'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왔으며, 현재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촬영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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