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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방송계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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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작과 함께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방송계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의 메인 타이틀곡을 불러 매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장윤정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세미 트로트곡 '몰라몰라'를 통해 드라마 주인공인 19세 철부지 여고생 서은민(이영아)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는 지난달 23일 열린 디너쇼에서 처음 선보인 노래 '콩깍지'도 삽입, 장윤정의 목소리를 더욱 자주 들을 수 있을 전망.

장윤정은 드라마 OST 참여뿐 아니라 파일럿 프로그램 '운수대통 쌀가마퀴즈'(SBS)의 진행자로도 나선다. 오는 8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운수대통 쌀가마퀴즈'는 지난 99년 서세원, 신은경이 진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장수프로그램 '좋은 세상 만들기'의 2006년 신버전으로 어르신들의 무공해 웃음과 잔잔한 감동이 그대로 담겨있다.

장윤정은 녹화가 진행된 지난달 29일 강호동과 짝을 이뤄 어르신들이 직접 고향에서 공수해 온 참새구이, 막걸리, 묵은 김치 등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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