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중국에서 '아시아 최우수 라이브 공연상'을 수상하며 2006년 활동무대를 중화권으로 넓힌다.
지난해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세븐이 새해 첫 스케줄을 중국대륙에서 시작하며 해외활동의 포문을 여는 것. 오는 9일 베이징으로 출국하는 세븐은 10일 단독 앨범 발매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인터넷 매체인 시나닷컴의 '시나인터넷 시상식'에 참여, '아시아 최우수 라이브 공연상'을 받는다.
이 행사는 2005년 한해 동안 가장 인기있는 인물과 사건 등을 인터넷 투표로 결정하는 것. 투표 시작 일주일 만에 2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해 중국 대륙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연례행사다. 중국과 홍콩의 슈퍼스타들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자리기도 하다.
세븐은 가수로서는 가장 의미 있는 '아시아 최우수 라이브 공연상'을 받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인정받았다. 시나닷컴 측은 시상식 당일 개인 대기실은 물론 경호원 300여 명 등의 초특급 대우를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는 동방위성 TV와 광동위성 TV를 비롯해 전국 100여 개 TV 채널과 수백개의 일간지 기자들이 참석할 뿐 아니라, 시나닷컴을 통해 수억의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생중계된다.
세븐은 이 시상식을 마친 후 오는 11일 홍콩으로 건너가 채널[V]가 주최하는 '제12회 차이나 뮤직 어워즈'에 참여한다. 또 14일에는 상하이로 넘어와 '중국 최고 음악 시상식' 무대에도 선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중국 방문과 함께 올해는 좀 더 활발한 중국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중국투어를 마치고 다음달 초 국내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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