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두 달 전에 '아웃백'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내가 바라던 서비스 업종에 드디어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심하게 반대 하셨지만 서비스 업종이 내 적성에 맞아 일 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고, 같이 일하는 언니, 오빠들도 좋아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다가오는 새해, 저의 꿈인 매니저가 되고 싶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선택한 길이고 내 천직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할 것입니다. 매니저가 되어서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딸이 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건강하시구요, 꼭 내년에 매니저 돼서 돌아갈게요. 사랑합니다."
- 김영진(23.대구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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