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한데이-오빠~알라뷰 쏘머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지민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빠같고, 친구같고, 때로는 귀여운 막내동생같기도 하지만,

저보단 3살이 많은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3학년 올라가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맘이 통해서 지금은 예쁘게 잘 사귀고 있습니다.

항상 수업도 같이 듣고, 거의 매일을 붙어 다니다시피 했었는데...

이번 겨울 방학엔 저 옆에서 잠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거제도' 로 일을 하러 가게 되었거든요.

추운겨울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남자친구한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렇게 사연을 씁니다.

"오빠~ 나 콩이 .

추운데 멀리서 일한다고 고생이 많지?

전화할때 마다 목소리가 피곤해 보여서 내가 너무 맘이 안좋다.

힘이 들땐 인간비타민 이콩 생각하면서 . 으쌰으쌰 힘내서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어.

말 안해도 알지? 우린 맘으로 통하자나~^^

오빠가 말했던 것처럼.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또 행복하다.

언제나 지금처럼만. 잘 지내자 . 알라뷰쏘머취♡ "

이지민(21.대학생.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