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에서는 하루 평균 5.2건의 불이 났으나 전년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9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에서는 모두 1천901건의 불이 나 사망 36명, 부상 87명의 인명피해와 8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는 전년보다 발생건수로는 3.1%, 인명피해는 25.0% 감소한 수치. 재산피해는 1억 원이 늘어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 합선·누전 등이 5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티 148건, 담뱃불 132건, 아궁이 취급부주의 116건의 순이었다. 장소는 주택 500건, 차량 427건, 공장 143건 순으로 자주 발생했다.
류수열 소방본부 화재조사담당은 "건조한 날씨가 전년에 비해 45일 이상 많았지만 업체·기관별 자율소방체제가 구축되면서 화재가 감소했다"며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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