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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큰잔치 3차대회, 11일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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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05-2006 대한항공배 핸드볼큰잔치 3차대회가 11일 대구에서 개막된다.

남녀 각각 6개팀씩 진출해 풀리그를 벌이는 3차대회는 2차대회 전적을 안고 싸우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대회에서는 전적 순으로 1∼4위 팀만 최종전에 나가기 때문에 각 팀은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부 A조에서는 코로사(1승1패)와 충청하나은행(1승1패), 경희대(1승1패)가 진출했으며 B조에서는 두산산업개발(2승)과 상무(1승1패), 한국체대(2패)가 각각 6강행을 결정지었다.

디펜딩챔피언 코로사와 두산산업개발, 충청하나은행, 상무 등 실업팀이 최종전 진출이 유력하지만 지난 대회 '대학돌풍'의 주역 경희대와 한체대가 다시 한번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효명건설(1승1패)과 대구시청(1승1패), 창원경륜공단(1승1패)이 A조 1∼3위를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삼척시청(2승), 용인시청(1승1패), 부산시설관리공단(2패) 3팀이 최약체 상명대를 밀어내고 3차대회에 올랐다.

여자부 팀들은 전력 우위를 따지기가 쉽지 않지만 지난 대회 우승팀인 효명건설과 '호화군단' 대구시청이 비교적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머지 4개 팀이 2장 남은 4강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3차대회 진출팀은 16일까지 3경기씩을 치러 4강을 가린 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 19일에는 4강 토너먼트를 치르며 승자끼리 20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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