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CES(Community Energy System) 사업을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성그룹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광역시와 광주 수완·하남2지구 CES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이날 광주시청에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광주 수완·하남2지구 CES사업에는 1천8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기와 열을 자체 생산하며, 전기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국내 CES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수완·하남2지구는 2008년 말 3만2천5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지이며 대성은 2006년 중 시설공사와 배관망 공사에 착수, 단지입주가 시작되는 2008년 10월까지 열병합발전소와 배관망 등 부대시설을 완공해 단지 내에서 필요한 전기, 난방열, 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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