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된 커플이었던 지성과 박솔미가 결별했다.
최근 두 사람의 팬들 사이에 결별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국방홍보원에서 복무중인 지성이 12일 오후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와 이 사실을 인정했다. 지성의 소속사 비타민엔터테인먼트 신승현 대표는 12일 "지성이 전화를 걸어와 결별 사실을 알렸다. 지성은 군 부대 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별설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과 박솔미 혼자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를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지성과 박솔미는 작년부터 성격 차이로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했다는 것. 휴가 때도 박솔미를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 사람들도 눈치채게 됐다.
지성은 "난 군에서 지내며 팬들의 시선으로부터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는데, 한창 드라마를 촬영 중인 솔미 혼자서 감내해야되는 점이 무엇보다 안타깝다"고 말하며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데는 전적으로 나의 미숙함이 크니 팬 여러분들이 솔미씨를 오히려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신 대표를 통해 전했다.
지성과 박솔미는 인기 드라마 '올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만 3년 가까이 연예계 공인된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 6월 군에 입대한 지성은 현재 국방홍보원 소속으로 복무 중이며, 박솔미는 KBS 2TV '황금사과'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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