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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기 사법연수생 895명 사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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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187명·변호사 245명·국가기관 등 41명

사법연수원(원장 손기식)은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연수원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천정배 법무부 장관, 천기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사법연수생 895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대법원장상은 연수원 성적 수석을 차지한 이상민(26)씨가 받았고 법무부장관상은 김완석(27)씨, 대한변협회장상은 이금진(여.23)씨가 각각 수상했다.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상을 받은 11명 중 여성은 절반이 넘는 6명이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어느 영역에 있든지 항상 국가와 국민을 염두에 두고 판단해야 한다. 법치주의 구현을 위해 성의있는 자세와 공정한 처신을 잃지 말고 국민의고통을 이해하면서 자기 계발에 힘쓰는 법조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수료 연수생 중 92명은 법관, 95명은 검사로 각각 임용될 예정이며 국회와 재경부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기업체, 민주노총 등 사회단체, 국선 전담 변호사 등 기타직역(職域)으로 진로를 선택한 수료생은 41명이다.

법무법인 등에 취업한 연수생은 154명, 단독 변호사 개업은 91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28%인 252명은 아직 진로가 확정되지 않았다. 작년에는 수료생 957명 중 3 20명(33.4%)이 진로 미결정 상태에서 연수원을 나섰지만 나중에 전원 취업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04년 이후 세번째로 '사시 1천명 선발 세대'의 연수생들이배출됐으며 지난해보다 수료 대상자가 62명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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