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거래량 요건과 주식분산요건을 충족,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12월 경북도시가스가 보유한 구주 160여 만주를 일반공모를 통해 매각, 주신분산요건을 충족시켰으며, 앞서 같은 달 대신증권과의 유동성공급자(LP)계약체결을 통해 거래량 요건도 이미 충족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가스 관계자는 "자사주식이 그간 우량주임에도 불구, 관리종목에 편입돼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됐다"며 "이번 관리종목 탈피를 계기로 거래가 더욱 활성화하는 등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과 영주에서 LPG, LNG 도시가스사업을 하고 있는 경북도시가스는 이번 대구도시가스의 보통주 매각으로 발생한 자금을 안동과 영주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환경·문화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정세균, 이재명 재판 문제 두고 "헌법 84조는 대통령 직무 전념 취지, 국민들 '李=형사피고인' 알고도 선택"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야고부-석민] 빚 갚으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