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덕분에 이 만큼이나마 버텨올 수 있었어요."
18일 오후 장창호 경산버스(주) 노조 위원장과 버스기사 윤형식 씨가 매일신문사를 찾아 서문시장 대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버스기사 200여 명이 모은 돈 205만7천 원을 맡겨왔다.
경산버스 7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99-1번, 99번)이 서문시장을 통과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이 전체 버스운행 수익의 30% 정도를 차지한다는 장 위원장은"서문시장 덕분에 먹고 사는 셈"이라며"피해상인들에게 큰 도움은 안될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매일신문사에는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을 돕기 성금이 18일에도 계속 접수됐다. △대구 두산성당 200만 원 △〃지산성당 155만3천 원 △〃 산격성당 105만5천800원 △〃고성성당 99만4천850원 △〃 신서성당 70만6천500원 △〃무태성당 59만6천 원 △〃 대현성당 48만6천980원 △〃 달성군 성산성당 44만2천540원 △경북 청도군 청도성당 41만5천550원 △〃 포항시 구룡포성당 39만5천 원 △〃경주시 양남성당 33만7천100원 △〃포항시 장량성당 22만6천 원.
한편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도 1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 서문시장 피해 상인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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