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3일 발생한 상주공연장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단체들은 19일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 지하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대구경북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 25개 대구지역 시민단체연대회의와 농민회, 환경농업협회 등 13개 '상주참사 진실규명 시민대책위' 등 38개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참사 발생 100여 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 유가족에 대한 정당한 보상, 추모사업 등 어느것 하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이날 상주시와 검찰 등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사건 책임자의 엄정한 사법처리와 김근수 상주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상주 공연장 참사 부상 피해자들은 18일 김근수 상주시장을 비롯해 박동석 행정지원국장과 김영휘 새마을과장, 정모 자전거담당 등 4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 제출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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