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혁당관련자 16명 '민주화운동' 인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도예종씨 등 인혁당재건위 사건 관련자 16명이사건 발생 30여년만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23일 제157차 회의에서 인혁당사건 관련자 16명의 민주화운동 인정여부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인정 결정을 했다고밝혔다.

이번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명예회복이 이뤄진 인혁당 관련자는 서도원, 도예종, 하재완, 송상진, 여정남, 정만진, 전재권, 이태환, 장석구, 이창복, 전창일, 강창덕, 라경일, 이재형, 김종대, 임구호씨 등이다. 이중 서도원씨 등 5명은 사망자로, 이창복씨는 상이자로 각각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본인이나 유가족이 사망자와 행방불명자.상이자인지 여부에 따라 국가배상법에서 정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민주화심의위는 인혁당 사건이 수사당국의 가혹한 고문에 의해 조작됐고 이 사건 관련자들의 행위가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민주화운동이라고 판단돼 이들 16 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