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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새대표 선출 24일 오후 투표마감

민주노동당은 24일 닷새간 계속돼온 최고위원 선출투표를 마감하고 신임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11명을 선출한다. 민노당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인터넷투표와 지역위원회 방문 투표 등을 모두 마감하고 개표작업에 들어간다고 당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대표와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당 3역과 일반·여성·농민 등 3개 부문별 최고위원 8명이 새로 선출되며, 민주노총 몫인 노동 담당 최고위원은 2월 민노총 지도부 선거 이후 별도로 뽑는다. 대표 최고위원에는 주대환(周大煥) 정책위의장과 문성현(文成賢) 비대위 집행위원장, 조승수(趙承洙) 전 의원 등 3명이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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