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千正培) 법무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이 한국민에게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천 장관과 버시바우 대사의 이날 만남은 천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한국 측에서는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 우기붕 입국심사과장이, 미측에서는 베리 탱 국토안보부 한국 주재관, 마이클 커비 주한미국대사관 총영사 등이 배석했다.
천 장관은 "계시는 동안 늘 보람되고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큰 업적을 남기시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한국민에게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버시바우 대사는 "한미관계는 중요한 측면이 많지만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매년 수십만 명의 한국인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비자면제를 통해 그 가능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이학재, 李 "댓글 보니 세관 아니라 인천공항공사 업무" 발언에 "위탁 받은 적 없다"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