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중심으로 '자위방범 체계'가 확산되면서 아파트 범죄발생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 코아시스 105 아파트. 지난 2004년 말 입주한 이곳은 아파트 주민이 아니면 입구부터 출입이 불가능하다. 주민마다 차량카드를 소지해 전자 게이트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도 전자 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 개개인이 전자카드를 이용해 집을 드나든다.
대구 북구 침산동 롯데 오페라캐슬. 지난해 2월 입주한 이곳엔 사설경비원 업체 4명이 상주하고 있다. 가구당 월 수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안전을 택했다. 가구별로 감지기가 설치돼 도둑이 침입하는 순간 경보음이 울리고 사설경비원들이 출동한다.
인근 태왕 리더스엔 적외선 감지기가 있다. 1층에 감지기를 설치, 도둑이 아파트 외벽을 타고 올라가면 경보음이 울린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대구 아파트엔 이미 3년 전부터 적외선 감지기가 설치되기 시작했고, 요즘은 전자 주차 게이트, 사설 경비원까지 등장할 정도"라며 "최근 지은 아파트들이 '첨단 요새화' 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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