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공공기관이전지원단·테크노폴리스추진단 신설 및 지하철 관련 기구축소 등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3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 대상자는 4급 27명, 5급 28명, 6급 이하 81명 등 136명. 8명이 4급으로 승진했으며 장기교육, 공로연수 등 파견 38명, 시와 구·군 간 교류 6명,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자가 33명이다.
신설되는 공공기관이전지원단장에는 최철식 서기관, 테크노폴리스추진단장에는 유승경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예산담당관에는 이동교 대구시 서울사무소장, 혁신분권담당관에는 김부섭 서기관, 문화예술과장에는 이상헌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대구시는 5급(담당급) 전보와 6급 이하 승진·전보 등 인사를 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법령 개정으로 미뤄뒀던 5급 승진도 이른 시일 내 임용방법을 결정한 후 다면평가 등 제반절차를 거쳐 단행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도 27일자로 4, 5급직 112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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