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던 '독수리' 최용수(33.전 주빌로 이와타)가 친정팀인 FC 서울로 복귀했다.
FC 서울은 30일 최용수를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1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는 31일 FC 서울의 키프로스 전지훈련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최용수는 2001년 1월 FC 서울 전신인 안양 LG에서 J리그 제프 이치하라로 옮긴 지 5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최용수는 1994년 LG 치타스(FC 서울 전신)에 입단, 같은 해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고 2000년에는 14골10도움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는 등 국내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2001년 도일 후에는 제프 이치하라에서 54골, 교토 퍼플상가에서 20골, 주빌로 이와타에서 1골 등 모두 75골을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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