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건축학부 김영환(27)씨가 교육부 주관 '제5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선정에서 지역 대학생 중 유일하게 뽑혔다.김군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구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쌍용건설 리모델링 공모전 최우수상, 지산장학재단 공모전 입상, 대구시전 대상·특선 등 지역 건축공모전을 휩쓸다시피했다.
특히 대구건축대전 대상 작품 'END가 아닌 AND로'는 화재가 난 서문시장 상가건물의 리모델링을 소재로 한 것이어서 김씨의 감회는 남다르다.김영환 씨는"수상소식에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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