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카페에서 새해소망을 썼더니 이루어졌습니다.지난 12월 말 계명대 인근 '빨간 꾸부리과'는 문을 닫고 2일 경북대 북문쪽에 '장미와 곱창'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개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충분히 준비했던 곱창이 동이 날 정도였다니까요.
첫째(선영·28)는 곱창을 나르고 둘째(경은)는 주문을 받고 저는 주방에서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손발을 맞춰 일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잘 해냈습니다.
신문사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세쌍둥이에게 닥칠 어려움도 많겠지만 똘똘 뭉쳐서 잘 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개업준비하는데 고생 많았던 언니 형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막내 박정원(28·대구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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