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타 포르테 파리' 전시회의 대구 유치가 본격 추진된다. 장 피에르 모쇼 프레타 포르테 파리 전시회 연합회장(사진)은 7일 파리에서 최태용 한국패션센터 이사장과 만나 "프레타 포르테 해외 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레타 포르테 해외 전시회는 미국과 일본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날 모쇼 회장에게 "섬유도시로 유명한 대구가 패션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파리와 대구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면 동남아 등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구 유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모쇼 회장은 "시장성만 충분하다면 대구에서 해외 전시회를 여는데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시장의 성격과 경쟁 전시회, 고객층, 유통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연구·분석해 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오는 9월 파리에서 열리는 제102회 프레타 포르테 전시회 때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전시회 기간 중 열려 대구 패션을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 적극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태용 한국패션센터 이사장은 "이르면 10월 패션위크 기간과 내년 2월쯤 파리전시회의 해외 전시회를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겠다"면서 "파리전시회의 대구 유치가 성사되면 아시아권을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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